예루살렘 입성 후 다음날...
성전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던 기도하는 집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이 형성되었던 성전뜰은 많은 사람이 모여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과 만나는 중보의 자리, 소원을 이야기하는 간구의 자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은 성전이 그렇게 바뀐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위를 주었습니까?" 예수님은 세례요한에 대해 물으시면서 비유들를 이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거절한 두아들, 주인의 종과 심지어 아들까지 거절한 농부들, 왕의 초대를 거절한 사람들... 예전에는 대제사장과 지도자들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거절했다며 책망하는 설교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에 집중하다보니... 거절당한 아버지, 거절당한 주인, 거절당한 왕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거절인지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왜냐면 순종하면 되니까요. 첫째아들처럼 불순종했더라도 순종하면 되고, 주인에게 세를 바치면 되고, 왕의 잔치에 참여하면 되니까요. ... 그리고 평생을 그렇게 순종하며 살았던, 하나님의 잔치를 벌인 한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누군지 궁금하신가요? ^^
거절당했어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그 마음을 전하고 산 우리 신앙의 선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영상: http://youtu.be/vjn9hutXhoE
PPTX: https://www.box.com/s/d7c834fd37bf6815e815
2012. 8.26 한올교회 주일오전 성경이야기(59) 거절
마태복음 21: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하고 말하였다.
1. oops! 평형을 뒤집어라
오늘 나눌 이야기엔 그 때를 무시하는 것 같은 예수님의 기적... 아니 기적이라고 하기엔 무섭기까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잠깐 우리가 읽고 있는 부분을 정리해봅시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일주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지난 이주간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첫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첫날에는 우선 예루살렘으로 나귀를 타고 오셨구요. 그리고 성전으로 가셔서 장사하는 이들을 내쫓으시며 성전을 기도하는 집으로 만드셨어요.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신 이유?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죠? 공의로운 왕, 구원을 베푸는 왕, 겸손한 왕(온유한 왕, 함께하는 왕)이라는 것을 스가랴의 말씀을 통해 보여주시려고 했어요. 둘째 성전정화를 하신 이유도 성전이란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었어요. 기도에는 세가지 뜻이 있었어요. 첫째, 중보하는 곳이다. 왜? 하나님이 공의로우시니까요. 우리와 만나고 싶어하시니까요. 둘째, 간구하느 곳이다. 왜?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니까요. 셋째, 찬양하는 곳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곳이니까요. 예...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첫째날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던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그들이 기다리던 구원자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정확히 알려주셨어요. 예수님은 말그대로 첫째날부터 대박이셨어요. 입장부터 하신 일까지 지난 주에 나눈 것처럼 온 예루살렘이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어요. 그리고 둘째날이 되었어요.
그리고 다시 성전으로 가셨어요. 성전은 어제의 성전과는 달랐어요. 소, 양, 염소, 비둘기를 팔고 돈을 바꾸는 시장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사람들이 모여 말씀을 나누는 예... 기도의 집이 되었어요.
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다가와서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시오?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그러자 이제 화가 난 건 그 성전에서 주인노릇을 하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었어요. 전세계에서 명절을 지키러 온 유대인들이 와서 지도자였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찾아야 할텐데 예수님과 성전뜰에 모여있는 거예요. 그리고 유월절 전... 예... 우리가 명절때를 대목이라고 하잖아요. 온 시장과 마트 매상이 엄청 오르는 때잖아요. 그렇게 시끄러워야 할 성전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사람들이 지금 여러분들처럼 조용히 말씀에 집중하고 있는 거예요. 이들에게 예수님은 몇 개의 비유로 설교하기 시작하셨어요. 우리도 2000년전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마음으로 말씀을 읽어봅시다. 오늘 말씀 본문이었죠?
마태복음 21: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하고 말하였다.
아버지가 맏아들과 둘째 아들에게 오늘, 지금 가서 일하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두 번째 비유도 비슷해요.
21:33 "다른 비유를 하나 들어보아라. 어떤 집주인이 있었다. 그는 포도원을 일구고,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떠났다.
2. ugh! 모순을 분석하라
주인이 농부들이 포도원에서 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어 주고, 심지어 수확후에 포도즙을 짜는 것도 만들고 심지어 포도원을 지킬 망대까지도 만든다음에 농부들에게 세로 줬어요. 무슨 이야기에요? 주인이 없는 동안 농사를 짓고 열매를 수확하라는 이야기였어요. 굉장히 좋은 주인이에요. 두 비유에서 아버지와 주인의 말씀? 명령을 들은 아들과 농부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29 그런데 맏아들은 대답하기를 '싫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대답하기를, '예,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서는, 가지 않았다.
두 아들 중 하나는 싫다고 말하고 나중에 일하고, 한 아들은 가겠다고 말하고 하지 않았어요. 부모님들 어떤 자녀가 더 좋아요? 둘다 싫죠? ^^ 그럼 농부들을 어떻게 했을까요?
34 열매를 거두어들일 철이 가까이 왔을 때에, 그는 그 소출을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35 그런데, 농부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서,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또 하나는 돌로 쳤다.
이런 일을 몇 번 반복해요. 심지어는 주인의 아들까지도 죽여버려요. ㅠㅜ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요. 예... 일하러 가란 이야기... 듣기 싫을 수 있어요. 그래도 아버지의 말씀이었잖아요. 일년동안 열심히 농사지은 열매 중 일부분을 세로 바치란 이야기, 내 것을 빼앗긴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원래 포도원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기억했어야죠.
그리고 이어서 더 잘 알려진 비유를 말씀하기 시작하셨어요.
22:2 "하늘 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이번엔 일하라고 명령한 것이 아니라 혼인잔치에 사람들을 초대했어요. 일하러 가란 이야기야 듣기 싫을 수 있고, 세를 내라는 것도 속상할 수 있지만 이건 달라요. 우리교회는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아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지 못하죠? 그런데 어릴 때 결혼식은 정말 잔치였어요. 어릴 때 자라던 성산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면 정말 풍성한 잔치가 벌어졌거든요. 전 지금도 잔치국수를 정말 좋아하는데... 성산교회에선 결혼식때마다 잔치국수가 나왔거든요. ^^ 청년때 다니던 남산교회에선 결혼식때면 출장 뷔페를 불렀는데... 2006년에 저희 결혼식에 와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오~ 괜찮아요. 교회에서 일하는 목회자들도 결혼식을 하는 토요일엔 사람이 제일 없는 시간에 가서 우리만의 잔치를 벌였었어요. ^^ 그런데요. 결론은 앞에 이야기한 두 비유와 같아요.
3 임금이 자기 종들을 보내서, 초대받은 사람들을 잔치에 불러오게 하였는데,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오지 않아요. 심지어는
22:6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의 종들을 붙잡아서, 모욕하고 죽였다.
잔치에 오라고 초대하러 간 종들을 붙잡아서 모욕하고 죽여요. ㅠㅜ 어떻게 하실래요? 하나씩 해볼까요? 앞에서 싫다고 하고 그래도 일하러 간 첫째랑, 앞에서 간다고 하고 안간 둘째에게 어떻게 하실래요? 자기 포도원에서 주인노릇하고 있는 농부들에게 어떻게 하실래요? 초대를 거절하고 심지어 종들을 모욕한 백성들을 어떻게 하실래요? 예수님께서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라고 물어보시자. 말씀을 듣던 이들이 대답했어요.
21:41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그 악한 자들을 가차없이 죽이고, 제 때에 소출을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3. aha! 실마리를 드러내라
우리 마음도 같죠? 그리고 다시는 포도농사를 지을 마음도 잔치를 벌인 마음도 사라질 것 같아요. 그런데 아니요. 예수님은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신데요. 세 번째 비유에선 길거리로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대로 다 데려오라고까지 해요.
어휴.. 지금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며 읽고 있잖아요. 예수님 표정이 어떠세요? ① 화가 나셨다 ② 웃고 계신다 ③ 무표정하다 ④ 안타까워 하신다 여러분은 이 세 비유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표정이 어땠을 것 같으세요? ①번이 제일 많네요. 예... 때로 세 표정을 다 지으셨겠죠. 하지만 ①이 많은 이유는 세 비유 모두 거절에 대한 비유이기 때문이에요. 아버지의 명령을 거절했고, 주인의 명령을 거절했고, 왕의 초대를 거절했어요. 그런데 전 ④ 안타까움 일 것 같아요. 왜냐면 이 세비유는 사람들이 거절을 한 비유라기보다 거절당한 아버지, 주인, 왕의 비유이기 때문이에요.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거절당했고, 주인은 모든 것을 준 농부들에게 거절당했고, 왕은 잔치에 초대한 사람들에게 거절당했어요. 심지어는 모욕당했어요. ... 거절당해보셨나요? 자녀가 “아빠 나가!”라고 할 때?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 때?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을 때? 저도 거절당해봤어요. 예배 10분 일찍 오자고, 큐티책을 꼭 가져가 달라고, 함께 기도하자고 제자훈련에 함께 해달라고, 수련회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아무도 듣지 않는 것 같을 때... 속상한게 아니라 안타깝던데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왜요? 우리는 일하러 가라는 말은 듣기 싫지. 일년내내 일한 열매를 달라면 에이 속상하지. 잔치가 있어도 내 일이 더 중요하지... 라고 내가 거절한 이유를 생각할거예요.
그런데... 아니요. 여기서 중요한 건... 누가 어떤 일을 거절했는가에 있지 않아요.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군가?라는 거예요. 첫째 아버지였어요. 그들을 이 땅에 존재케했고, 그들을 키웠으며, 지금도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주려고 하는 아버지였어요. 둘째, 그들을 위해 모든 것, 심지어 그들을 지켜줄 울타리와 망대, 포도를 짤 틀까지 만들어준 주인이었어요. 셋째, 아들의 결혼식을 치루면서 잔치를 준비한 왕이었어요. 생각해보세요. 결혼식 잔치의 음식은 누구를 위해 준비하는 걸까요? 자신과 아들? 아니요. 결혼식 때 정작 아들과 며느리는 정신이 없어요. 먹는 것도 힘들어요. 온전히 초대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 바로 잔치음식이에요. 아버지와, 주인과, 왕의 말씀과 명령과 초대는 모두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요? 예... 아들과 농부들과 초대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어요.
아버지가 왜 일을 하러 가라고 했을까요? 일단 여러분은 안간다고 하고 간 첫째 아들과 간다고 하고 안간 둘째아들 누가 의로운 아들일까요? 첫째 아들이죠? 예... 첫째 아들은 처음엔 싫었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말씀하셨는데... 아버지와 관계가 잘 형성된 사람이었어요. 예... 안간다고 했지만 간 아들이 아빠와의 관계가 더 좋아요. 아버지께서 시키신 일이라면 필요한 일이라고, 순종해야함을 알았어요. 왜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시니까요.
우리는 때로 순종을 참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니요. 순종은 어렵지 않아요. 일하러 가라!라고 하시는 분이 누구인지 안다면, 그리고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기쁨으로 할 수 있어요.
100년전 우리나라에 오셨던 분이에요. 이분 얼굴 보고 대강 이름을 맞춰보실래요? 엘리자베스 ... ^^ 그런데 이 분의 이름은 徐徐平 서서평이에요. 잠깐 이 분 이야기를 좀 할께요.
4. Whee 복음을 경험하라
CGNTV 서서평 영상
이 분은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 마음을 따라 살았어요. 100년전 한국은 정말 가난한 나라였어요. 조선으로 가라는 마음을 주셨을 때 고민도 많았어요. 게다가 어머니가 반대했어요. 그럼에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에 조선으로 왔어요.
그럼 와서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처음엔 간호사일로부터 시작했어요. 그런데 고민을 했어요. 조선일들, 특히 조선의 여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첫째는 복음을 알게 하는 일이었고, 둘째가 바로 교육이었어요. 영상으로 볼께요.
갓윌기획 서서평 영상 중반부
예수님 비유에서 왜 주인이 일하라고 했을까요? 당시 농부들에게 제일 큰 문제는 바로 가난이었고 일할 것이 없음이었어요. 그들의 문제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었어요. 서서평 선교사님이 한국에서 하신 일들,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학교를 만들고, 간호사학교를 만든 것도 문제를 해결하시려는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이었어요. 우리 온양한올중고등학교가 이 자리에 세워진 것도 같은 하나님의 마음이었고, 우리 한올교회가 세워진 것도 같은 하나님의 마음이었어요. 조금 있다가 월례회를 하죠? 이 마음을 나눠주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실까요? ^^
그럼에 이제 하나 남았죠? 셋째 왕이 왜 잔치를 베풀었을까요?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에요. 함께 하기 위해서에요. 예 정말로 아버지의 모든 것, 주인은 자신의 모든 것, 왕은 자신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어요. 그게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었어요.
이 세 비유의 끝에 오늘 말씀카드 본문이 있어요. 한 율법학자가 와서 율법 가운데 어느 계명이 중요합니까?를 물어요. 질문은 간단해요. 진짜 중요한 하나님 마음의 중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이에요. 답은 너무 잘 아시죠? 함께 읽어봅시다.
22: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 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으니,
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가는 계명이다.
39 둘째 계명도 이것과 같은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40 이 두 계명에 온 율법과 예언서의 본 뜻이 달려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이웃을 사랑하는 거였어요. 서서평 선교사님의 삶이 그러했어요.
서서평 영상 후반부...
예...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처럼 예수님처럼 이렇게 잔치를 벌이며 살아요. 함께 하며 살아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며 예수님께서 보여주고 싶어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이었구요.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내 쫓으시며 회복시키고 싶어하셨던 하나님의 집, 바로 기도하는 집이었어요.
5. Yeah 결과를 예견하라.
그런데 아무리 주려고 해도 받지 않으면, 거절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ㅠㅜ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여러분 꼭 기억해주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준비하셨어요.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는 대제사장들이 율법학자들이 이 마음을 몰라주어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셨어요. 그리고 예루살렘을 보며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셨어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셨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살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너무 몰라요. 그리고 세 비유에서 아버지와 주인과 왕을 거절한 사람들처럼 살아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길게 하지 않을 거예요. 왜요? 지금부터 거절하지 않고 순종하며 살면 되니까요.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는 우리 한올교회가 됩시다.
먼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납시다. 지난 주일에 수련회 날씨에 대해서 말씀드렸었잖아요. 그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께서 이야기해주셨어요. 지지난주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걱정이 되시더래요. 그래서 하나님께 “한올교회가 수련회를 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됩니다. ...” 그런데 하나님이 그러시더래요. “이충기 목사 이 목사의 아버지인 네 마음이 그런데 모두의 아버지인 내 마음은 어떻겠니?” 그리고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감사기도를 하셨데요. 예... 하나님이 아버지임을 알면... 첫 아들처럼 하기 싫다고 할 수도 있고, 비가 오고 어려움에 두려워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기억할 때 다시 순종해요. 그리고 다시 가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세요. 믿으십니까? 말씀을 읽어보세요. 기도해보세요.
조금 있다가 제자훈련 1~3기 14분에게 수료증을 드릴거에요. 전까진 앞에 나와서 간증해주셨는데... 그럼 교회 안나온다는 분들이 계셔서. ^^ 글로 받았어요. 몇분 것을 좀 소개해드릴께요.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의 삶속에 한번도 주님이 떠나신 적이 없었다는 걸 알게 해주셨읍니다. 말씀을 읽고 나눈시간들이 "좋다!기쁘다!"는 말로는 모두 표현이 안되네요.제자훈련을 통해 주님이 주신 이 기쁨을 어떻게 나누고. 표현할까? 기도중입니다.
앞으로 저를 어떻게 변화시키시고,조정해주실지 기대감에 살짝 설레임을 느낌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기도와 성경말씀으로 행하게 해주심도 감사합니다.
걸음마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주님을 향한 작은 믿음이지만,이순간 주신 이기쁨과 감사가 변하지않고 항상 함께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12주동안 저희들을 인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항상 넘쳐나는 은혜와 사랑을 나눠 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목사님과 은혜가 삶이되는 한올교회를 위해 매일 기도 드릴수있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함께 같이 제자훈련한 훈련동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일하심을 알았다면, 포도원에서 열심히 일합시다. 내게 주신 자리... 가끔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면 무언가 새로운 자리,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곤 하죠? 아니요. 지금 우리가 있는 자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지입니다. 다른 분 것도 읽어볼께요.
저는 우선.. 삶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구요 다음으로 제 신앙의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알게되는 시간이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삶을 온전히 하나님 뜻대로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게 살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주님에대해서 더깊이알수있게된제자훈련이었습니다막연히 믿는다는것과는달리제자훈련을통해서기독인으로서의삶에대해 주님의목적과진정함에대해서생각할수있었고 그렇게살기위해노력하는저를보게되어습니다 그작은기쁨과뿌듯함이행복하게합니다~ 목사님때문에행복합니다 ~^^
마지막으로 잔치에 참여합시다. 말씀, 기도 예배... 그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대합시다. 잔치는 많이 참여할수록 행복하잖아요. 2학기 11월 셋째주에 올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추수감사예배잔치를 열거에요. 지금부터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오늘도 새로 나온 분이 계세요. 그런데 무엇보다 함께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
제자 훈련을 통해 삶 가운데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분명히 인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진리로 조정하신다 감사하고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성병 드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새로 점검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고 신앙의 기본을 더욱 충실히 하여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시작과 끝되신 하나님 감사하고 인도해주신 목사님 감사하고 많은 도전 주신 같은 반 제자훈련팀 감사합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을 꼭 기억해주세요. 하나님은 우리, 아니 나의 아버지세요. 믿으십니까? 둘째 하나님은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그리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포도원을 직접 준비해주세요. 우리가 있는 지금 바로 이 자리에요. 그리고 학생들은 그곳으로 가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요. 셋째, 하나님은 잔치를 베푸시는 분이에요. 이 놀라운 잔치에 우리만 있으면 안되겠죠? 초대해요. 함께해요. 나눠요. 서서평 선교사님처럼요. 하지만 서서평, 천천히... 그리고 평안하게...^^ 예 이제 제자훈련 수료식을 하려고 해요. 모두 나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