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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30 한올교회 주일오전 성경이야기(64) 아빠와 아들

어린왕자93 2012. 10. 14. 21:04
추석이나 설날 연휴가 낀 주일엔 아동부 예배와 주일오전예배를 같이 드립니다.
보통은 아동부가 10시 주일오전예배가 11시거든요. 하지만 명절엔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와서 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더라구요. ^^ 대신 설교준비할 땐... 평상시 주일예배 설교할 때보다 좀더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유치부 학생들도 함께 앉아있으니까요. ...
그래서 예수님 이야기를 순서대로 따라가고 있었는데 시계를 조금 앞으로 ...
돌려 겟세마네기도에서 다시 요한복음의 고별설교로 돌아왔습니다. 고별설교와 기도가 기록되어 있는 요한복음 13~17장까지를 읽고 묵상하며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셨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거든요. ^^
그리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마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전해야 할지도 분명해졌죠. 그 키워드는 13~17장에 제일 많이 나온 단어들에 있었습니다. 기쁨이라는 단어가 모두 8번 반복됩니다.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나누면서 예수님께서 알고 계신 기쁨을 제자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으셨던 거겠죠? 그리고 그 기쁨을 알고 누리며 살도록 사랑이라는 단어가 34번 반복됩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만 4번,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라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 넘게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 (새번역 기준)
그게 무엇인지는... 상상되시죠? ^^ 13~17장을 읽으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바로 그 단어를 읽으며... 눈물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하나님에 대해서... 바로 그 단어에 대해서 말하고 싶으셨는지... 전하고 싶으셨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서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싶으셨는지 궁금하신가요? ^^ 그럼... 500원이 아니라 아래 설교를 들어보세요. ^^
참! 추석연휴 잘보내고 계시죠? ^^ 여러분때문에 행복합니다. ^^

 

영상: http://youtu.be/_BaAum1Hwg4

PPTX: https://www.box.com/s/m057xqb6z6vlb74cxjur

 

2012. 9.30 한올교회 주일오전 성경이야기(64) 아빠와 아들

요한복음 17:20 "나는 이 사람들을 위해서만 비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21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어서 우리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여 주십시오.

 

1. oops! 평형을 뒤집어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아빠와 아들입니다. ^^ 그런데 이건 그냥 읽으면 안될 것 같죠? 같이 읽어볼까요? 아빠와 아들!! ^^ 개인적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재미있게 보는 코너인데요. 같이 볼까요?

 

개그콘서트 아빠와 아들 2012.08.05. 첫 번째 에피소드

 

재미있죠?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는 이유는 이 두 부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식성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먹고도 또 먹고싶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웃게되죠? ^^ 벌써 페이스북엔 먹기 시작했다’ ‘살이 찌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자신들이 부친 전을 사진에 찍어 올리기도 하고 외식가서 먹은 음식들을 올리기도 했어요. ^^ 그런데 다들 맛있게 먹고 있다면서 살 찌는 걸 동시에 걱정하더라구요. ^^ 살 때문에, 건강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못먹는 먹으면서도 걱정하는 현대사회에서 이 개그코너는 대리만족을 경험시켜주는 건 아닐까요? 먹고 싶은게 많이 있는데 걱정되어서 못먹든, 아니면 배가 불러서 못 먹든... 이 두 부자는 살이 찌는 걸 걱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배가 불러지는 것도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까요. ^^ 그리고 아빠와 닮은 아들의 모습에 또 웃게 되요. 말 그대로 아빠와 아들... 부전자전이잖아요.

몇십년전만해도 먹을 것이 없어서 걱정이었던 우리나라가 이젠 먹는 것을 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으니 감사할 일이겠죠? 그런데 너무 먹어서 이젠 먹는 것에 죄책감까지 느끼게 되었으니 참 아쉬워요.왜냐면 먹는다는 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 중의 하나거든요. 아시죠? 정말 기분이 안 좋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학생들에게 엄마의 입장이 되어서 내 딸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걸 쓰라고 하면... 셋 중의 하나는 꼭 맛있는 것 해줄 때가 나와요.^^

어찌보면 이 코너에서 아빠는 아들에게 자신에게 가장 큰 행복이 되는 먹는 기쁨을 온전히 전해준 좋은 아빠(?)에요. ^^ ... 아빠는 아들에게 자신의 기쁨을 주려고 해요.

 

요한복음 15:11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아빠가 먹는 기쁨을 아들과 공유하듯이 예수님도 자신의 기쁨을 우리에게 주시려고 아니 넘치게 하시려고 한데요. ! 지난 시간이야기부터 봅시다.

 

최후의 만찬을 마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산으로 가셔서 기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파하셨습니다. 왜냐면 예수님에게도 선택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 떨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신 선택이었습니다.”

2. ugh! 모순을 분석하라

지난시간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기도로 예수님을 만나봤었는데, 추석을 맞아 계속 읽어오던 예수님의 이야기에서 몇시간만 뒤로 가려고 해요. 최후의 만찬에서 하신 예수님의 기도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려구요. ^^ 요한복음엔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기도는 쓰여져 있지 않는데 다른 복음서엔 없는 최후의 만찬에서 하신 긴 말씀과 기도가 기록되어 있거든요. 13~17장까지 이어지는 이 긴 설교와 기도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아버지, 사랑, 그리고 기쁨이에요. 이 세가지 단어를 뒤에서부터 하나씩 살펴볼께요. 먼저 기쁨이에요.

 

예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고 하잖아요. 먹을 건 나누면 반이 되나요? ^^ 왜냐면 아들은 아버지를 그대로 닮게 되니까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고 계신 것처럼 제자들도 그렇게 되기를 원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누고자 하신 기쁨과 아빠와 아들에서 이야기하는 기쁨은 방향에 차이가 있어요. 기쁨에 방향이 있다? 앞서 보던 아빠와 아들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볼께요.

 

개콘 아빠와 아들 두 번째 에피소드

 

여기서 개콘 아빠와 아들의 두 번째 웃음코드가 나오는데요. 아빠를 놀라게 하는 아들의 잔머리에요. ^^ 아빠에게 먹는 기쁨을 배운 아들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면서 살아요. 심지어는 아빠가 먹는 것도 빼앗아 먹으려고 하죠. 지금 먹는게 상한 것 같다면서 아빠 것도 먹겠다고 하기도 하고 과자를 잘 받아 먹는다고 하면서 아빠가 먹던 걸 던져보라고도 해요. 그런데 아빠는 정말 귀신처럼 아들의 의도를 알아요. ^^ 왜요? 자신을 닮았기 때문일 거예요.

아빠와 아들에서 나오는 기쁨의 방향은 현재에서 미래로 향해있어요. 현재 당장 내게 기쁜 것들을 미래에도 그대로 누리겠다는 거죠. 지금 좋아하는 먹는 기쁨을 죽고나서 천국에서도 누리고 싶다는 게 이 아빠와 아들의 기쁨이에요.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기쁨이 최고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계속 아니 더 많이 가지고 싶다는 거예요. ... 보여지는 모습 때문에 지금 당장 눈 앞에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감사하기는커녕 죄책감을 가지고 먹는 것보단 지금 눈 앞에 있는 것들에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3. aha! 실마리를 드러내라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기쁨은 좀 달라요.

 

15:11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17:13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빠와 아들에선 이미 알고 있는 기쁨을 계속 누리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는 알지 못하는 기쁨, 하지만 예수님은 누리고 있는 기쁨을 주시려고 하거든요. 아빠와 아들에서 현재의 기쁨을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면, 예수님의 기쁨은 미래의 기쁨을 현재로 가져오는 기쁨이에요.

 

16:22 이와 같이, 지금 너희가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며,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게다가 미래의 기쁨은 현재는 근심이나 아픔일 수도 있는 기쁨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 알지 못하는 기쁨을 어떻게 알 수 있냐는 거예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으라고 할 때 고민되지 않으세요? 심지어 먹어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싫어했던 음식을 먹으라고 할 때요. 먹어보지 않았으니 용기가 나지 않죠. 실은 4년전까지 우리 은지 간사님도 육회를 안먹었었잖아요. ^^ 그럼 예수님께서 주시려고 했던 기쁨은 무엇일까요? 13장부터 17장까지 가장 많이 나오는 두 번째 단어인 바로 사랑이에요. 13~17장까지 모두 34번이나 반복되고 있어요.

 

13:34 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5:12 내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5:17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것은 이것이다. 너희는 서로 사랑하여라.“

 

그리고 모두 세 번이나 서로 사랑하여라!라고 명령하고 계세요. ...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우리가 보통 보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사랑과는 많이 다른 사랑을 말해요. 지난 주에 나눈 것처럼 사랑하기 위해 땀이 핏물처럼 떨어질정도로 절실하게 하는 사랑, 그를 위해 자신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랑, 심지어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바로 십자가 사랑을 말해요. 우리의 사랑은 Give&Take 잖아요. 받은 만큼 주고, 받을 수 있는 만큼 줘요. 그래서 밀당이 중요하다고 하구요.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은 사랑하는 만큼 줘요. 이게 달라요.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이야기를 해도 사람들이 잘 믿지 않아요. 왜냐면 다시 말하지만 그런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인지 우리에게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 것보다 예수님께서 제자를 사랑하셨다는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셨다는 이야기... 예 끊임없는 사랑 고백으로 가득해요.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4. Whee 복음을 경험하라

... 아직 모를 수 있어요. 아직도 왜 사랑해야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예 그럴 수 있어요. 그럼 다음단계로 가야겠죠? 기쁨, 사랑, 그 다음에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뭐라고 했죠? 예 아버지에요. 13~18장까지 총 몇 번 정도 나올 것 같으세요? 기쁨이 7, 사랑이 38, 그럼 아버지는 몇 번? ^^ 모두 108(새번역기준)이나 반복되요. 앞서 읽은 본문도 아버지께서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셨다고 이야기하죠?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16:27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 예수님은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시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의 아버지가 아니라 바로 우리 아버지요.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육신의 아버지는 자녀를 포기하기도 하고, 때로 잘못 사랑하기도 해요. 그런데 하늘 아버지는 달라요. 우리는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셨어요. ?권사님 자식 많으시니까 한명정도 보내실 수 있으시죠? 자식을 희생하느니 차라리 자신을 희생하는 게 아버지의 마음이에요. 그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크면 108번이나 아버지를 언급하셨을까요?

 

17:26 나는 이미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알리겠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이름을 말하는 이유를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어요. ... 예수님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와 더불어 누리시는 기쁨과 행복을 우리도 누리길 원하셨어요. 정말로 원하셨어요. 그리고 기도하셨어요. 예수님은 다른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기 원하셨어요.

 

오늘 우리 한올가족들 모두모두 가족들과 함께 계시겠죠? 저희도 예배가 끝나고 가족들을 만나러 출발합니다. ^^ 우리 자녀들에게 또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무엇일까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는 것 아닐까요? 전 항상 너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씀해주시는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 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그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때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때로 방황도 했고, 힘들었을 때도 하나님의 사랑을 놓지 않을 수 있었어요.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가 부모님께 보낸 편지랑, 부모님께서 제게 주신 편지, 형들이 보내준 편지들을 읽었어요. ^^ 아버지,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편지엔 항상 성경말씀이 있었고, 저희 때문에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모든 편지에 있었어요. 그 부모님의 편지처럼 형들이 제게 보내준 것에도, 또 제 편지에도 감사하다고 행복하다고 사랑한다는 이야기... 그 모든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의 사랑을 닮은 부모님의 사랑이라고 ... 꼭 요한복음 13~17장에 아버지, 사랑, 기쁨이라는 단어가 가득한 것처럼 가득가득했어요.

 

5. Yeah 결과를 예견하라.

개콘 2012.07.29. 에피소드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었거든요. 먹을 걸 남기면 지옥가서 먹어야 한다. 그럼 많이 남겨야지 했더니. 그걸 다 섞어서 준다. ^^ 그런데 이 아들은 오히려 그걸 기대했다는 거예요. ... ... 이 아빠는 아들에게 천국에 가서도 지금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먹을 것을 계속 먹을 수 있다는 꿈(?)을 줬어요. 그래서 그를 위해 지금 먹는 걸 참는 법(?)을 가르쳐줬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지금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하나님 나라의 사랑과 기쁨을 위해 사는 법을 알려주셨어요. 예 아직 완전히 맛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도 예수님을 통해 그 하나님 나라의 맛, give & take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다함없이 주는 사랑의 맛을 이미 봤어요. 그죠? 그를 위해 살아요. 그 하나님의 사랑의 맛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크기 때문에 그 하나님 나라가 빨리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살아요. 하나님의 사랑에 가장 가까운 것이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죠? ... 하나님 나라에 가장 가까운 곳이 바로 우리 가정이 될 수 있어요. 우리 교회가 될 수 있구요. 믿으십니까?

 

오늘 주님의 날이자 추석인 오늘... 바로 그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고백하는 건 어떨까요? 저희 가족이 명절마다 하는 일인데요. 일년간 가장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는 거예요. 가족이 모여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데... 모두가 더 행복해지던걸요? ^^

 

이 세상의 기쁨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이 세상은 절대 알지 못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