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온양한올고등학교] 2011.12.23 성가합창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

오늘 2011년 온양한올고등학교 성가합창경연대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본 9년동안 성가합창경연대회 중에 가장 짧은 연습시간...(고입입시가 늦어지면서 준비시간이 이틀반밖에 안되었거든요) 그리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또 넘치는 끼로 하나님을 찬양했답니다. ^^ 연습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보단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이렇게 만들어낼 수 있구나 하는 놀라움이 더 컸어요.  게다가 작년부터 엄세호 전도사님이 방송반 친구들과 함께 라디오식으로 전체를 진행해주시는데 분위기가 더 좋아졌어요. ^^ 아래 실황영상에서 반 중간 중간에 나오는 음성 들어보세요. ^^ 그런데 개인적으론... 내년 성가합창경연대회에선 등수를 정하지 말고 축제처럼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모두 최선을 다했는데, 등수를 정하는 순간 등수에 들지 않는 학생들은 열심히 하지 않은 것처럼 실망하는 게 너무 안타깝거든요. 전문가가 보기엔 일등, 이등이 있을 수 있지만, 연습과정을 지켜본 제겐 모두가 기적처럼 보이거든요.  최선을 다한 온양한올고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일등이 되지 않아도, 함께 한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나요? ^^ 다른학교는 성가합창경연대회를 어떻게 진행하나요? ^^ 그래도 모두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모두 행복한 성탄되세요. ^^ 1학년 영상

2학년 영상

출처 : 감리교교목회

글쓴이 : 이성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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